미니멀 리스트가 되어가는 것, 그리고 '본질'과 '집중'에서 찾은 행복. 저는 복수전공으로 통상경제학부에서 경제, 경영, 회계, 마케팅, 무역, 물류 즉 ,적반적인 경영의 모든 흐름을 익혔습니다. 깊게 파고들지 않아, 수박식 겉핥기 수준이지만요..ㅎ 설명을 시작하기 앞서, 기업의 목표와 그것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먼저 얘기해보겠습니다. 1. 기업은 이윤 창출을 위해 존재하고, 바로 그것이 목적인 단체입니다. 또한, 우리(소비자)는 그 기업들과 미디어 매체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에 따라 소비자의 역할이 점점 커지며 이제는 단순히 '소비자'의 역할에서 그치지 않고, 생산, 조달 범위까지도 영향을 끼칩니다. 2.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행복' 인 것을 계속해서 광고하는 체계가 익숙하고, 당연시..
> 양창순, 이시형 박사의 책은 눈에 띄면 꼭 읽어보게 된다. 내가 지금 당장 정신적 건강이 없더라도, 타인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함께 나를 이해하고 다독일 수 있다. 이 책은 제목부터 끌렸다. 완벽주의, 예민하던 나는 '둔함'이 정말로 절실했다. (물론 장기여행 후 눈가리개와 귀마개만 있으면 어디서든 잘 수 있게되었다.. 공항 노숙도 ok) "둔하게 삽시다. "나뿐만이 아니다. 우리 사회는 어렵고, 지쳐있고 아픈사회다. 빠르게 성장했지만 결국 행복과는 거리가 먼 한국 사회, 한국인에 대한 설명과 해안을 제시한다. 감정조절을 할 줄 알고, 내가 지금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다 '분노'로 치부하는 건 굉장히 안타까운일이다. 본인도 주위 사람들도 힘들게 만드는 일이다. 지금 내 기분과..
행복지수 1위, 덴마크의 비밀 - 휘게라이프 함께 더불어 살기, 양초, 케익,자연, 느림. 굉장히 예찬하는 것들이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덴마크에 있다니! 읽는 내내 참 마음이 따뜻해졌다. 그토록 바라던 '진정한 행복'이 휘게였다니. 어쩌면 미니멀리즘은 일본이 아닌 덴마크에서 먼저 생겨난 건 아닐까? 단순한 것에서 기쁨을 느끼고 순간순간을 음미하는 삶에 대해 노래한다. _스반테의 행복한 하루 中 '봐, 곧 햇빛이 날 거야. 붉은 태양과 기우는 달. 그녀는 나를 위해 샤워를 하네. 함께 있기에 좋은 사람인 나. 이게 우리가 가진 전부이기 때문에 삶은 살 만해. 그리고 커피는 아직 따뜻하지.' 휘계10계명 1. 분위기 -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한다. 2. 지금 이 순간 - 현재에 충실한다. 휴대전화를 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적게 가지고도 효율적으로, 삶의 만족도가 높은 미니머리스트(Minimalist)가 되는 법을 간추렸다. 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물건을 갖지말자. 1. 버리고 후회할 물건은 하나도 없다. 2. 1년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버려라 3. 필요한 물건과 갖고싶은 물건을 구분하라 4. 버리기 힘든 물건은 사진으로 남겨라 5. 과거에 집착하지마라 6. 버릴 때 창조적이 되지마라. (매우 공감) 7. 본전을 되찾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8. '이것'을 잃어버릴 경우, 다시 한 번 그 가격으로 사고싶은가? 9. 생각하지말고 그냥 버려라. 10. 건강할 때 인생정리를 해라 11. 잘못 샀다는 생각이 들면 버려라. 12. 물건을 단순히 줄이는..
>읽으면서 마음 치유가 참 많이 되었던 책,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제목도 단호하고, 책의 내용도 나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았다. 읽으면서 조금 놀란 부분은 '나'만 상처 받은게 아니라 나의 열등감이나 분노로 '타인'에게도 아픔을 주었을 거라는 사실이다. 내가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 주위를 되돌아보고 > 남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선 '사회의 시선, 인정, 칭찬'이 기준이 되지 않아야 한다. 나만의 기준을 만들고 스스로 성취감과 기쁨, 만족감을 누려야한다. 우리 모두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고, 주위를 둘러보았으면 좋겠다. 나 혼자 행복한 사회가 아닌 모두가(두루두루) 행복한 사회가 진정한 '살기 좋은 세상'이 아닐까.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삶에..
마음, 관계, 물건에서 가벼워지는 가르침 1.허영이나 허세는 열등감에서 나온다. 2. 다른 사람에게 높은 평가를 받거나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다. 3.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매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배어나는 인간적인 가치에 다 깊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4.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면 그 사람을 보는 나의 눈길도 부드러워진다는 것이다. 5. 말이 사람에게 상처를 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지요. _무라카미 마사유키 6. 기다리는 데에 지쳤다면 기대를 줄이자. 7. 불교에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개, 고양이, 물고기, 새, 공충 등을 비롯하여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 도미니크 로로의 책은 이미 여러권 읽어 큰 부담이 없었다. 그리고 기대도 크게 하지 않았다. 조금씩 내용이 다르긴 하지만, 결국 우리는 최상의 것을 적게 소유하는 삶이 옳다는 것이다. 미니멀리스트의 시작이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작가의 책을 접하고 youtube에서 본 실제 최강 미니멀리스트 일본인들의 인터뷰를 보고 큰 도움을 받았다. 새것 같은 물건은 팔기도하고(세계일주 자금을 마련할 때, 일을 쉬고 있을 때),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주기도하고, 버린물건도 상당하다. 이젠 물건에 대한 집착도 많이 줄었고, 뭘 사고싶다는 생각(물욕)이 거의 사라진듯 하다. 필요해서> 메모하고> 사는 것 이외에 충동적으로 혹은 그냥 아무이유없이 사지 않은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
> 역시 이번에도 김수영씨의 책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아니면 더 나아질 사람, 더 괜찮은 사람으로 말이다.) 3년전 우연히 그녀의 책을 접했다. 서점에 서서 1/3을 훌쩍 읽다가 안되겠다 싶어 곧장 사서 집에 왔다. 그리고 읽으면서 형광펜으로 줄치고 마음속에 깊히 새기던 때가 생각난다. 이번에 그녀의 신작 '마음스파'가 출간되었다. 심지어 출판사도 직접 운영해서 이 책을 출판했다고 하신다. 더 존경스럽다. 내가 '김수영'이 될 수는 없지만, 나는 그녀의 긍정적이고 힘나는 에너지를 마구 받을 수 있음에 참 감사하다. 그리고 지금도 유튜브영상도 챙겨보고 열심히 주위사람들에게 홍보아닌 홍보중이다. 책 표지부터 산뜻했다. '마음스파'를 읽으며 마음 치유와, 다시 한번 나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최근 소로우의 '월든'을 다 읽었다. 딱딱한 책이지만, 꽤 잘 읽히는 편이었다. 내가 추구하는 이상향을 그리고 있어서인가.. 어쨌든 한 달째, 천천히 음미하며 읽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소로우가 되는 시간' 자, 그럼이제 소로우가 되어보자. _ 삶의 본질과 깨달음을 얻기위해 숲으로 떠난 소로우. 그가 숲으로 간 이유는 꽤 명확하다. 굉장히 공감할 수 있었다. 브리즈번에서 생활하던 내내, 내 생활은 지옥이였다. 그런데 일을 그만두고 자유인이 되자, 호주가 그렇게 아름다워보일 수 없었다. 내면이 풍요로워야 한다. - 환경에 좌우될 것이 아니다. 내 마음가짐이 어떤지, 내 내면상태가 어떠한가에 따라 그 곳이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소로우가 환생해서 현 시대를 바라본다면... 입..
> 효율적으로 시간을 정해 버리는 방법, 과감히 포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미 많은 버리는 기술, 미니멀리즘 관련 책을 읽어서 뻔하면서도, 다시 한 번 다잡아주던 책이다. 버리는게 힘든 이들이 읽는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최상의 것을 최소로 취하는 삶. 의미있고 효율적이지 않을까? 1. 당장 사용할 수 없을 때는 사용할 날을 정하고 스케줄 수첩에 기록하기. 만약 그 날 까지 사용하지 않았다면 처분하기. 2. 15분 동안 27개 버리는 방법 : '버리는' 가속도를 붙이는 방법 : 1) 타이머를 15분으로 맞춘다. 2)쓰레기 봉투를 잡고 타이머 스타트 3) 집 안을 돌아다니며 버릴 것을 쓰레기 봉투에 넣고, 27개가 되면 봉투를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3. 물건을 버려서 좋은점 : 스트레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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