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언어의 온도' 2번을 읽고 서평을 써본다. 읽을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이, 새로운 문구를 발견하는 책같다. 생활의 명언을 단순히 늘어놓는 것이 아니다.이기주 작가의 세세함, 꼼꼼한 관찰력이 돋보인다. 책을 읽다보면 급작스럽게 감정이 뒤바뀐다. 엄마미소를 짓다가도, 안타까움에 눈물이 고이기도 하고.. 묘한 책이다. 50대인 어머니에게 최근 이 책을 빌려다 드렸다. 2쪽 정도읽으시고는 환히 웃으셨다. "이 책을 벌써 다 읽은 느낌이야. 너무 좋다 이 책" 엄마와의 유대관계도 돈독하게 만들어준 이 책이 참 고맙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내 삶을 되돌아 보게만드는 에세이, 아차! 그 때 그 순간 이렇게 해볼 걸! 하게 만드는 '언어의 온도'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숨어있던 내 내면과..
책 표지에 반해 읽기 시작했다. 천천히 포의 상황을 알고싶어 아껴서 몇 쪽씩 몇 일을 나눠 읽었다. 포는 본래 길고양인데 야스스케씨의 보살핌으로 그들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 아픈곳이 있던 포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점점 그와 더 가족이 되간다. 나중엔 그의 집안 고양이들과도 친해질만큼 참 예쁜 고양이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 포는 많이 아프기 시작한다.. 결말은 말하지 않겠다. 뽀반전을 말하고 싶지 않지만 너무 안타까운 결말에 나는 아침 학교가는 길에 패닉이 왔다..... 뽀송뽀송한 고양이 사진들, 고양이를 정말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 길고양이를 챙기는 그의 따뜻한 마음... 참 사랑스러운 에세이였다. (실제로 책을 보면 굉장히 얇다!) 꼭 한 번 보길 추천합니다! 우째 알고 또 신..
현대인에게 '게으름'은 그저 사치일 뿐이다.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데 처음 이 책을 우연히 봤을 때, 운명처럼 읽어야한다는 끌림이 있었다. 그리고 읽고 난 후 마음의 여유를 갖고 멍때리기를 실현할 수 있었다. 책의 시작은 이 게으른 구루와 함께한다. 책 페이지 중 가장 좋았던. "애쓰지 마라" 무위란 무슨 일이든 하 수 있는 자유로운 상태다 _플로이드 델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자 가장 지적인 일이다. _오스카 와일드 적당하게 일하고 좀 더 느긋하게 쉬어라. 현명한 사람은 느긋하게 인생을 보냄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누린다 _그라시안 이젠 가능해졌다. 금방 지치면 일단 멈추고 > 내 상태와 감각에 집중 후 > 다 놓아버린다. 자세한 과정과 방법은 책을 참고하기를. :)
1. 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 2. 개가 짖는 것은 나 때문이 아니라 그가 개이기 때문이다. 3. 세상은 불공평해도 세월은 공평하다 4. 가벼운 것들이 모여 날개가 된다 5. 문제를 푸는 건 결국 선물을 푸는 것이다. 6. ♥ 밥 먹을 때마다 행복하다면 하루에 세번은 행복한 거다. 숨 쉴 때마다 행복하다면 매순간 행복할 거다. - 제목이 특이해서 눈길이 갔던 책. 선반에서 꺼내 자리에 앉아 금방 읽기를 끝내버렸다. 위로와 공감이 되는 어록들이 가득했다. 위 6개의 어록은 가장 와 닿은 말들이였다. -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런 뜻이였다. 인생은 흘러간다. 예전에 자주 듣던 (원곡은 김범수씨) 더원이 부른 '지나간다'와 '걱정말아요 그대'노래가 생각난다.
#1. 목차 D-12개월 조용한 절망 속에 스물아홉은 온다 ‘하고 싶은 게 없다’는 죄 세상은 널 돌봐줄 의무가 없다 인생의 정점을 향한 죽음의 카운트다운 D-9개월 기적을 바란다면 발가락부터 움직여 보자 가진 게 없다고 할 수 있는 것까지 없는 건 아니다 지속적인 당당함은 자기 무대에서 나온다 단 한 걸음만 내디뎌도 두려움은 사라진다 D-5개월 변하고 싶다면 거울부터 보라 뜻밖의 변화를 불러오는 데드라인 자기 시선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즐거움 길 위에 올라선 자는 계속 걸어야 한다 D-1개월 범선은 타륜과 돛으로 항해한다 나를 망설이게 하는 것들 너머에 내가 찾는 것이 있다 꿈을 가로막는 것은 시련이 아니라 안정이다 극한까지 밀어붙이다 노련한 레이서는 가속페달보다 브레이크를 더 잘 쓴다 D-Day 타임 ..
> 고양이라는 동물을 키울 때 생기는 긍정적 과정을 과학적으로, 근거있게 설명해주는 책. 왜 강아지나 다른 동물이 아니라 고양이여야만 하는지로 시작한다. 우리가 모든 행동을 고양이처럼 할 순 없지만, 고양이의 삶의 방식을 우리 '사람'에게 접목시켰을 때 우리는 더 행복해 질 수 있을 것만 같다. 읽는 내내 참 공감했다. 아마 고양이를 한 번이라도 키워본 사람이 있다면 분명 끄덕거리며 읽게될 것이다. 이 책 뿐만 아니라, 동물 애호가로써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1. 고양이든 강아지든 아프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자금적 여유가 되는 상황에서 키우기 2. 보통 수명 15~20년이라고 가정하고, 평생 그 동물의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고 책임진다는 가정하에 키우기 3. 펫샵이 아닌 ..
> 표지에 있는 달팽이, 철없이 느리게 어른이 되어도되는 그런 책일 거라고 기대하며 읽었다. 내가 기대한 내용은 아니였지만, 50대 치과의사이자 유튜버, 작가인 이수진씨의 스토리였다. 초반엔 이 책을 어디까지 읽어야하지 싶은 마음으로 읽었는데.. (기대와 너무 달라서) 그녀가 궁금해 더욱 정독했다. 바디프로필을 찍고, 열심히 치과를 운영하고, 소셜네트워크에 자신의 근황을 나누고, 딸 제나를 성인이 아님에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줄줄 아는 훌륭한 어머니의 모습이.. 참 멋졌다. 자기관리, 일, 육아(교육), 글쓰기.. 어느 것 하나 소홀하기 힘든 것들이다. 내가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바란다. 느리게 어른이 되라는 말은 아니지만, 삶에서 결코 늦지 않으려면 그녀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우..
굉장히 오래전에 읽었던 '그건, 사랑이었네'. 내 10대에 '한비야'씨는 그랬다. 정말 닮고 싶은 선두자였다. 그리고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을 때, 굉장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그녀의 자존감이 굉장히 높다는 것.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종교에 독실한 사람...이라 책을 읽으면서 조금 거부감도 들었다. - 1. 난 내가 마음에 들어 - '나'자신과 주어진 환경과 가진 것들에 감사함. 만족함. 2. 여러분도 지금 이 순간 망설이고 흔들린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그 방향으로 첫걸음을 떼었느냐가 중요하다. ... 내 말은 부산이 목적지라면 적어도 마산이나 진주로 내려가는 남쪽 방향을 잡아야지, 평양이나 신의주로 가는 북쪽 방향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게다가 서울에서..
복잡한 상황에서,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할 때 읽기! 적극 권장한다. 자문자답을 위한 사색을 하게 만드는 책이니까. 책을 열고 굉장히 멍..했다. 아기자기한 책표지와 대비해 진지한 질문과 가벼운 질문이 가득한 책이였기 때문이다. . 꼭 한번 보길 권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표지를 펼쳤다가, 진지해진 상태로 책을 덮을 것이다. 아래의 질문에 한 번 재밌게,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를. - 내가 생각하는 성공한 삶은? - 지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은? -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나라는? - 행복은 무슨 색깔일까요? - 나는 무슨색으로 표현할 수 있나요? - 내가 이제껐 냈던 가장 큰 용기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나는 어떤 일을 하는가? - 요즘 가장 많이 지었던 표정을 그려보세요. - 내가 ..
- Total
- Today
- Yesterday
-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 20대 책 추천
- 책
- 박웅현
- 인문학
- 예담
- 김우열
- 묵언
- 책 추천
- 행복
- 나토리 호겐
- minimalist
- 책추천
- 채식
- 소로우
- 힐링책
- gmo식품
- 퍼플카우
- 위즈덤하우스
- minimalism
- 채식의 유혹
- 전나무숲
- 최낙언
- 미니멀리스트
- 세종서적
- GMO
- 미니멀리즘
- vegetarian
- 비지니스북스
- 예문당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