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책인데 아끼고 아끼다, 이렇게 글을 쓴다. (3번은 읽은 듯) 책장을 펼쳐 스르륵 넘기면 알게 될 것이다. 이 책 그냥 스윽- 읽겠는데? nope! 양서는 많은 생각을 하며 자주 덮게 되니, 이 책 또한 그러했다. 글이 짧아 보여도 결코 가볍지 않았다. 43일간의 묵언을 하며 편석환씨는 점점 바뀌어 간다. 본래 갖고있던 고정관념이 깨진다. 그리고 자아 성찰을 함과 동시에 세상의 따뜻함도 느낀다. 언젠가 묵언을 꼭 해보고싶다. 비파사나(위파사나)라는 명상을 하게되면 10일동안 비건 음식을 먹으며,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에 그런 곳이 있는지 정보가 많이 없어 아쉽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다. 묵언을 위해 명상을 하러 가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가족과 주위 지인들에게 미리 이야기를..
책 표지에 반해 읽기 시작했다. 천천히 포의 상황을 알고싶어 아껴서 몇 쪽씩 몇 일을 나눠 읽었다. 포는 본래 길고양인데 야스스케씨의 보살핌으로 그들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 아픈곳이 있던 포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점점 그와 더 가족이 되간다. 나중엔 그의 집안 고양이들과도 친해질만큼 참 예쁜 고양이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 포는 많이 아프기 시작한다.. 결말은 말하지 않겠다. 뽀반전을 말하고 싶지 않지만 너무 안타까운 결말에 나는 아침 학교가는 길에 패닉이 왔다..... 뽀송뽀송한 고양이 사진들, 고양이를 정말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 길고양이를 챙기는 그의 따뜻한 마음... 참 사랑스러운 에세이였다. (실제로 책을 보면 굉장히 얇다!) 꼭 한 번 보길 추천합니다! 우째 알고 또 신..
미니멀 리스트가 되어가는 것, 그리고 '본질'과 '집중'에서 찾은 행복. 저는 복수전공으로 통상경제학부에서 경제, 경영, 회계, 마케팅, 무역, 물류 즉 ,적반적인 경영의 모든 흐름을 익혔습니다. 깊게 파고들지 않아, 수박식 겉핥기 수준이지만요..ㅎ 설명을 시작하기 앞서, 기업의 목표와 그것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먼저 얘기해보겠습니다. 1. 기업은 이윤 창출을 위해 존재하고, 바로 그것이 목적인 단체입니다. 또한, 우리(소비자)는 그 기업들과 미디어 매체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에 따라 소비자의 역할이 점점 커지며 이제는 단순히 '소비자'의 역할에서 그치지 않고, 생산, 조달 범위까지도 영향을 끼칩니다. 2.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행복' 인 것을 계속해서 광고하는 체계가 익숙하고, 당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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