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책인데 아끼고 아끼다, 이렇게 글을 쓴다. (3번은 읽은 듯) 책장을 펼쳐 스르륵 넘기면 알게 될 것이다. 이 책 그냥 스윽- 읽겠는데? nope! 양서는 많은 생각을 하며 자주 덮게 되니, 이 책 또한 그러했다. 글이 짧아 보여도 결코 가볍지 않았다. 43일간의 묵언을 하며 편석환씨는 점점 바뀌어 간다. 본래 갖고있던 고정관념이 깨진다. 그리고 자아 성찰을 함과 동시에 세상의 따뜻함도 느낀다. 언젠가 묵언을 꼭 해보고싶다. 비파사나(위파사나)라는 명상을 하게되면 10일동안 비건 음식을 먹으며,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에 그런 곳이 있는지 정보가 많이 없어 아쉽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다. 묵언을 위해 명상을 하러 가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가족과 주위 지인들에게 미리 이야기를..
현재 수입이 없는 나에게 딱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다. '돈 한푼 안 쓰고 1년 살기' 주저없이 책을 들어 읽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가 감히 따라할 수 있는(혹은 보통 문명 생활을 하는 사람들 포함) 도전이 아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충분히 느꼈다. 우린 굉장히 편리한 생활을 하고, 넘치다 못해 낭비하는 세상이 살고있다고. 당연한 얘기같지만, 더욱 와 닿았다. 나는 책 엔트로피를 읽고난 후, '에너지'낭비를 줄이기위해 스스로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다. 물건을 즉흥적으로 구입하지도, 함부로 버리지도, 물이나 전기를 안 쓰는데도 틀어놓는.. 그런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탄자니아 잔지바르섬을 여행하고 나서 생긴 버릇이기도 하다.) 그런데 엔트로피를 넘어서서.. 자연환경과 '나'자신에 집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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