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예쁜 책이였다. 표지도 보라색이여서 좋았고, 쓰인 글 마저도 한 구절, 한 구절이 다 예뻤다. 글은 쉽게 쓰여져있었지만 진심이 느껴졌으며, 책으로 처음 만난 한수희씨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_ 작가가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는지,그리고 작가가 떠올리던 것들이 무엇이였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을 만큼 잘 묘사된 책. 단순히 개인의 에세이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의 떠오르는 이슈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과 나름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구절. " 그런 나의 부모님에게서 배운 것이 있다면 아마도 넉넉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멋을 찾는 법일 것이다........ 엄마는 아빠의 생일날에는 언제나 요리책을 보면서 직접 만든 돈가스와 수프로 식탁을 차렸다. 포크와 나이프, 하얀 식탁보, 물병에 꽂은 장..
에세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
2017. 9. 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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