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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하고 긴 글은 https://blog.naver.com/ramz1203/221408766273

 

1.  나는 잘 늙어가고 있다 - 스타워즈의 '요다'가 좋다고 하셨다. 지혜로움

2.
40대보다 더 훌륭한 50대가, 50대보다 훌륭한 60대가 되고 싶다. 나이 드는 게 좋다.

3. 책은 얼어붙은 나의 감수성을 깨는 도끼이다.
> 책은 도끼다라는 제목을 만든 계기. (사실 이건 책에도 나옴)

4. 감동은 도처에 있습니다. & 감동받는 것도 능력이다 - 창의성, 풍요로움 & 우는 능력 「감정이입」

5. 책을 많이 읽으면 객관적으로 바뀌는 것도 없지만, 주관적 나의 시선이 바뀐다. ***
ex) 나의 연봉, 외모가 바뀌진 않지만 내 눈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바뀐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것 아닐까?

6. 나의 촉수를 찾는 것 - 창의성의 원천** > 좋은 아이디어가 되겠구나! 광고인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다.

7.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 이 말을 듣고, 다음 날 '문현정 작가'의 강연에서 나는 OOO이다.에서 칭찬받은 만든 문구가 있다.
>>
나는 이방인이다.
왜냐하면 태어나 지구에 잠시 머물다 갈 것이고, 해외든 집 앞이든 매 순간을 새롭게 보는 눈을 가졌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에게 나를 증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고, 스스로 귀한 존재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난 어딜 가든 날 신기해하는 시선을 즐길 줄 알고, 새로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by. 람쥐.


8.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
> 지당한 말씀이다. 현자가 되고 싶다. 소소한 것에 감동하고, 경탄하고!

9. How to use your eyes(내 눈 사용법) 강의가 생겼으면 한다고 하셨다. 우린 늘 같은 곳을 다니고, 그곳을 아무 생각 없이 걸어 지난다. 내가 보는 이 길, 혹은 이것이 마지막으로 본다고 생각하면 결코 그럴 수 없을 텐데.

10. 무언가를 안다는 생각이 더 나를 모르게 한다.

11. 시(poem)는 '본다'이다.
ex) 사과의 색을 보고, 향을 맡고, 두루 살핀다. 냄새를 맡아보고, 먹어보기도 하고, 내가 평소 관찰하지 않은 사과를 꼼꼼히 들여다본다.

12. 삶에 태도를 바꾸자 >
기를 쓰고 나는 나대로 멋지게 살아야 한다 (아모르파티)

13. 쾌락의 가장 큰 장애물은 고통이 아니라 망상이다  - 내가 어떻게 할 수도, 바꿀 수도 없는 그런 것.

14. 이번 생은 글렀다는 표현하지 말기 - 우린 12:3으로 지고 있는 9회 말 상황이라도 우린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 확 와닿았다. 동점을 만들어서 연장이라도 가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15. 나는 죽을 계획입니다. 죽으면 썩습니다. 그리고 대지로 돌아갑니다
> 나는 무신론자다. 굉장히 공감했던 말이다. "
우리 모두 죽을 계획이다. 땅에서 태어나 땅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나는 믿는다. 나이 드는 게 좋다"라는 그의 말, 역시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나는 20살의 나, 10대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치열하고 힘들었고, 잘 몰라서 헤맸으니까.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더 배우고 경험과 지혜가 쌓이고. 나도 나이 드는 이 순간, 자연스러움이 좋다.
나중에 주름마저 사랑하려고 생각하니 쉽지 않을 거 같다.

16. 정결한 고독. 티없는 희열. 산뜻한 낙화.
> 역시나 감탄을 부르는 이 짧은 글귀. 언젠가 내가 죽을 때(낙화- 떨어질 때), 산뜻하게 낙화할 수 있을까. 가볍게, 조용히 그렇게 삶을 마무리하고 싶다. (아 아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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