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대부분이 이 편의점 식료품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면,나 자신이 잡화 선반이나 커피머신과 마찬가지로 이 가게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편의점에서는 일하는 멤버의 일원이라는 게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 성별도 나이도 국적도 관계없이, 같은 제복을 몸에 걸치면 모두 '점원'이라는 균등한 존재다." "손님들만은 변함없이 가게에 오고, '점원'으로서의 나를 필요로 해준다.나와 같은 세포라고 여겼던 사람들이 모두 차츰'무리의 수컷과 암컷'이 되어가고 있는 불쾌감 속에서손님들만은 나를 계속 점원으로 있게 해주었다." _페이스북 페이지 '책끝을 접다'에서 발견한 책, 편의점 인간.내용 자체에 큰 흥미가 있는건 아니였는데, 술술 읽히는 느낌.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읽기 좋았다.일본이나 한국의 사회적 지위..
문학과 예술. 철학
2017. 12. 10. 14:4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퍼플카우
- 채식
- 예문당
- 책
- 위즈덤하우스
- 최낙언
- 비지니스북스
- 예담
- 전나무숲
- 김우열
- gmo식품
- 묵언
-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 미니멀리즘
- 소로우
- 미니멀리스트
- 책 추천
- minimalism
- 힐링책
- 20대 책 추천
- 인문학
- vegetarian
- minimalist
- GMO
- 행복
- 나토리 호겐
- 박웅현
- 세종서적
- 책추천
- 채식의 유혹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