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작품을 정말 사랑했다. 중학교 시절, '신'이 시리즈로 나오고 있었고, 학교 도서관에서 매번 예약을 걸어두었지만 인기 절정의 '신'은 결국 다 끝내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나무, 개미, 뇌, 신, 등... 단순한 제목으로 시작해 결코 내용은 가볍지 않았다. 무한한 상상력과 꽤 세심한 표현력까지. 다른 프랑스 작가들의 글이 궁금해질 만큼, 그의 글이 좋았다. 섬세하고, 기묘하며, 끝없는 상상을 펼치는 책 '나무'. 평소 좋아하던 작가의 꽤 오래전 작품임에도 이제야 접했다는게 조금 우습다. 그의 무한한 상상력과 표현의 디테일에 감탄하며 읽어나갔던 책이다. 가끔 인간, 미래, 너무 진보된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그의 시각을 느낄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슬픈 문구가 있다면, '인간들..
문학과 예술. 철학
2017. 11. 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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