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라이프 - 고지연 / 북로그컴퍼니
요즘 전자책 읽는게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종이를 넘길때 책의 매력도 있고, 간편하게 캡쳐할 수 있는 전자책의 편함에 익숙해져간다. 전자책 4번째로 읽은 책 '스웨덴 라이프'.
최근 우린 스웨덴과 월드컵에서 마주했다. (결과는...) 이유야 어쨌건 평소 스웨덴이라는 나라에 큰 관심이 있었다. 이 책을 쓴 지연씨는 꽤 오랜시간 스웨덴에서 유학을 했다. 그 동안 느낀점, 배운 것들, 좋았던 장소들, 그들의 문화에 대해 세세하게 적어두었다.
그중 기억에 남는 '넉넉한 육아휴직' , '힙스터', '공공 도서관', '연간 진료비' 등... 참 많은 것들이 부러웠고 기억에 남는다.
1. 육아휴직
한국도 점차 육아휴직에 대해 긍정적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지만, 더 개선되길 바라본다.
힙스터들을 꼭 만나보고싶다. 난 보수와 진보 그 중간이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것들이 마음에 든다!
아주 넉넉한 기간동안 많은 책들을( 4주동안 50권이라니..) 대여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정말 부러운 시스템이다.
'스웨덴'하면 빠질 수 없는 '행복지수'. 그들의 정확한 비밀은
결국 단순히 소득이 아닌 건강수명, 인생 선택의 자유, 관용, 서로에 대한 믿음, 사회 부패에 대한 인식들이 요소가 된다니! 한국이 행복한 사회가,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서로 믿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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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부러운 제도
스웨덴 문화
스웨덴에서 꼭 유학을 해보진 못해도 잠시나마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것들을 배워오고, 한국 사회에 접목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