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자기계발

[자유] 평생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 - 고코로야 진노스케 /유노북스

Ramg_Hyen 2017. 10. 26. 15:45


서평 


'돈에 구애받지 않는'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되었다. 

이 책이 흥미로운건 단순히 '돈'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놓지 않는다는 것. 

우리가 돈을 대할 때의 태도를 바꿔주려는 메세지 뿐만 아니라, 

'나' 라는 존재로서의 가치를 높여야한다고 얘기한다.

아마 그 것이 이 책이 정말로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가 아니였나 싶다.


안타깝게도, 이 책을 읽은 후에도.. 

여전히 자신있게 말하진 못하겠다. 

'평생 돈에 구애 받지 않으며 살 수 있을 거 같다'고. 

하지만, 조금이나마 '돈'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마음에 와 닿은, 남은 문구



 "돈이 있다는 것은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게까지 돈을 벌지 않아도 됩니다. 

성과를 그다지 내지 않아도 됩니다. 매출에 공헌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움이 되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돈은 결코 노동의 대가가 아닙니다.  돈에 구애 받지 않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해서 '존재급'을 올려야 합니다.  간단하지 않습니까?"



"저는 돈을 '좋아하는 것',  '기분이 행복해지는 것'에 사용하고 싶습니다. "



"늘 돈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가격 기준'으로 살아갑니다. 

'가격 기준'으로 살아가면 공포와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항상 돈을 계산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돈에 집착해서 돈이 없어지는 불안과 공포에 한없이 떨게 됩니다. "

> 그런 불안과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가격 기준'보다는 재미 혹은 자신의 '호불호 기준'으로 선택하는 용기를 가지면 됩니다.


> 자신의 호불호 기준으로 살면 자신이 '정말로' 갖고 싶은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필연적으로 부자와 가까워질 것입니다.

부자라면 어떻게 할까?
부자라면 날마다 편의점에 갈까?
부자라면 ~할까?

이런 것을 상상해서 흉내 내 보세요.

이렇게 사고방식의 가치관을 부자 기준으로 바꿔 나가는 것이야말로 

부자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입니다. 



저는 이것을 '부자 놀이'라고 부릅니다. 

평소에 부자였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상상하면서 '부자 놀이'를 하면
부자의 사고 방식(=본연의 자세)을 단련할 수 있습니다. 

... 진정한 부자는 호불호나 편의성 등 '자신의 기준'으로 선택합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기준'으로 선택하는 부자를 모델링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유명한 사람들은 돈이 '있다', '언제든지 손에 들어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쓸데없이 모으지 않습니다. "


"고객의 요구나 기대에 응하지 않고 자신의 요구에 응한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급'을 올린다는 의미입니다."

남을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려고 하지 않아도,
자기 중심적이고 제멋대로 굴며 잘못 생각해도, 줏대 없이 잘 휩쓸려도,
'괜찮다'고 자기 스스로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존재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녹초가 될 때까지 일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친다 해도 반드시 자신의 시간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즉, 남보다 자신을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타인 중심'에서 자신을 우선시하는 '자기중심'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어차피 나는 안 돼'라고 함부로 포기하지 마세요. 

할 수 없는 이유는 돈이나 가족, 시간, 회사, 장소 때문이 아닙니다.


'어차피 안 된다'고 속으로 비꼬는 자신의 '본연의 자세', '상식'이 문제입니다. 
자신을 비꼬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흐르지 않으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먼저 '하겠다'고 결정합시다. 

결정한 후에는 포기하면 안 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길이 열립니다.